9.23 핫토픽: 환율 ‘껑충’ 14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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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렌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2-09-23본문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6개월 만에 1400원 시대를 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P) 인상)’에 나서며 시장에 고강도 긴축 기조를 재확인시킨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2원) 보다 15.5원 급등한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의 1400원 돌파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398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1400원을 돌파했다. 이후 1413.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환시장이 열리기 전 정부가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지만 1400원 돌파를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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