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 부의장 "쓴소리 할 것…尹 대통령, 자주 참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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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nn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2-11-22본문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과기자문회의) 부의장이 윤석열 정부에게 쓴소리를 포함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사무실에서 취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과학기술만이 국가의 발전과 국민들의 자유ㆍ민주주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앞으로 과기자문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부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출범할 때 딱 한 번 출석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행정 조직의 특성상 대통령이 참석해야 힘을 받는다"면서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자주 참석해달라고 부탁했고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정권의)과기자문회의의 정량적 평가는 대통령이 얼마나 자주 참석했느냐로 가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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