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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답때 슬리퍼 신고 온 MBC 기자... 與 “무례” 野 “좁쌀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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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rlon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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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때 대통령 뒤통수에 대고 소리 지르고 비서관과 고성으로 싸운 MBC 기자,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라며 “기자라기보다 주총장을 망가뜨릴 기회를 찾는 총회꾼 같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도 20일 “슬리퍼로 대한민국 언론 수준을 한 큐에 날려버린 MBC는 왜 도대체 반성할 줄을 모르는가”라며 “흡연실에도 슬리퍼 끌고 나오지는 않는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여당의 슬리퍼 비판에 대해 “집권 여당의 좁쌀 대응”이라며 “국민은 갈등을 풀어 가는 통 큰 대통령을 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