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창리 위성발사장 움직임 포착…"새 엔진시험대 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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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유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2-11-15본문
한미 정보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새로운 건축물의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민간 위성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14일(현지시간)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기존 엔진 시험대에서 동남쪽 약 200m 지점에 새 건축물이 지어지는 동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건축물은 약 30m 길이의 직사각형 형태로, 콘크리트 틀 위에 정사각형 구멍 10개가 뚫린 형태다. 이 건축물은 기존 엔진시험장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도로와 연결되는데 이 도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깔렸다.
위성사진 분석가인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관측 시설일 수 있고 개선된 새로운 엔진시험대일 수도 있다"면서 "북한의 활동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건축물의 용도를 파악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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