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검찰, 남욱 변호사 작년 초 현금 20억원 조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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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르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2-10-27본문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가 현금 2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작년초 토목공사 업자인 A씨에게 약 20억원을 현금을 받았고, 이 돈이 김 부원장 등에게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20억원을 달라고 요청한 것은 작년 2월이었고, 남욱 변호사가 현금 20억원을 마련한 시기도 이 즈음으로, 검찰은 남 변호사가 돈을 김 부원장 등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이 20억은 남 변호사가 작년 4~8월 유동규씨를 통해 김용 부원장에게 불법 대선 자금으로 전한 8억4700만원과는 별개로, 남 변호사가 조성한 자금은 최소 28억원이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