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전복…"임시 정박 중 사고 추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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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렌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2-10-18본문
전복된 어선.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선원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A호(29톤)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선단 어선이 신고했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보내 전복된 어선을 확인했다. 해경은 선주로부터 어선에 외국인 선원 2명과 한국인 선원 2명 등 4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수색하고 있다.
사고 어선은 지난 16일 오후 5시 59분쯤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출항했다. 사고 해역에서 임시로 정박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A호는 지난 17일 오후 2~3시쯤까지 같은 선단 어선과 연락이 닿았다가 이후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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