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접고 늘리고"...노트북 '편견' 깬 신박한 폼팩터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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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ril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2-10-14본문
트북 폼팩터(형태)가 다변화하고 있다. 정형화된 기존 틀을 벗어나 접고펴는 폴더블부터 스크린을 말았다 펴는 노트북까지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에도 폼팩터 경쟁이 뜨겁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업체 에이수스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폴더블 노트북인 '젠북 17 폴드 OLE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해 초 CES 2022에서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젠북 17 폴드 OLED는 다양한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17인치 패널을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과 데스크탑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90도 접었을 때 가상의 온스크린 키보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터치패드를 연결해 12인치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자사 독점 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힌지(경첩)가 탑재됐고, 3만번 이상 접었다 펴는 테스트를 통과해 견고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429만9000원(한국 기준)으로 다소 비싸다. 일반 노트북이 150만~200만원대인 것으로 고려하면 2배 이상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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